연 대출 금리 1%대 황제대출자 40만명 돌파. 총 대출금액 18조원에 육박.

급격한 가계 부채 증가와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갈수록 대출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금리 대출을 받지 못하고 년 25% 넘는 초 고금리 대출에 의지해야되는 대출자80만명이 넘는 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대출금리 0~1% 대를 받는 황제대출자들의 통계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0~1% 대의 저금리는 대부분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대출이나 금융회사들의 특별 대출인데, 0%대는 32만명, 1% 대는 40만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은행, 보험사, 카드사, 상호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을 합쳐서 대출금액은 약 18조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금리 1%대의 대출을 받는 황제대출자들은 누구?

2% 금리는 부동산 구매를 위한 디딤돌 대출, 전세자금을 위한 버팀목 대출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받을 수 있지만, 1% 대는 대부분 금융회사들의 마케팅을 통한 특별대출 혜택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민병두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이 VIP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출혈경쟁을 통해 초저금리 상품을 제공해주고 있고, 1%대 뿐만 아니라 사실상 무이자 대출인 0% 대 대출까지 마구잡이식으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보통 0% 금리는 재난지역 사람들에게 정부나 금융사가 생활자금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해주거나 정부예산으로 저소득층에서 대출을 해줄때 받을 수 있는데, 금융회사들이 합리적인 이유없이 초저금리 대출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초저금리 대출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갈 혜택이 오히려 적어지는 것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표] 금리구간대별 개인 대출 등록현황

※자료: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어떻게 하면 나도 연 1%대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대출 금리 0%~25%. 대출금리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네요. 현재로서는 일반인들이 1%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씩 신혼부부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관련 대출이 나오는데 그 대상자가 되기가 어려워 보이네요.

뭐 1% 대출금리는 아니더라도 정부에서 내년부터 현행 법정 최고금리 27% 를 24% 까지 낮춘다고 하는데, 이것도 좋지만 금융기관들을 잘 감시해서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1%라도 더 낮은 금리 헤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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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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