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에 반대해서 금융노조가 총파업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부분의 은행들에서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네요.


파업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해요.



그렇다면 노조측에서 반대하는 성과연봉제가 무엇일까요?


성과연봉제


기존 호봉제와 달리 입사 순서가 아닌 능력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방식. 즉, 임금을 근속연수와 직급이 기준이 아닌 한 해 개인별 성과에 따라 차등을 두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공공기관 개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2016년 1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발표해 30개 공기업에 대해선 6월까지, 90개 준정부기관에 대해선 2016년 말까지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후 6월 10일 기재부는 공기업 30곳과 준정부기관 90곳 등 120개 공공기관이 모두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쉽게 얘기하면 


기존에 주로 이용되고 있던 근무연수에 따라 급여가 인상되는 호봉제와 달리


개인별 업무 성과에 근거해서 급여를 산정하겠다는 건대요.



어떻게 보면 선진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이게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성과를 정말 확실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방안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시점에서 그런 준비는 하나도 안되어있는데,.


박근혜 정부가 마구자비식으로 밀어부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네요...



특히 공공부문에서 성과를 확실히 평가하기 힘든 부서와 업무들도 있는데,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고 보자는 식이니 


정말 답답하네요.



그리고 은행권 같은 경우도 성과연봉제가 적용되면


끼워팔기, 상품 가입 권유 등 소비자들이 스트레쓰 받을 일들이 더 많아질수 있다고 하네요.



암튼 이번 정부는 뭐를 해도 대화가 부족하다보니


잡음이 엄청 커지는 거 같아요...



금융노조를 시작으로 27일 철도노조, 지하철노조, 28일 보건의료노조, 


29일 공공연맹 등이 차례롤 연쇄파업을 한다고 하네요. 


매번 이런 소식이 들릴때마다 속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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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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